죽을 힘 다해 뛰었다! 제주 쇼핑몰 천창붕괴
어제 4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모 상가 건물 1층 천장에 설치된 석고보드가 무너져 내려 상인과 손님들이 긴급 대피하게 되었습니다. JIBS에 따르면, 상가 안에 있던 목격자들은 "뭔가 뜯기는 소리가 나자마자 한꺼번에 천장이 내려 앉았다"고 말하였고, 한 상이능ㄴ "툭툭 소리가 나기 시작하더니 1분도 안 되어 다 떨어졌다"며 "나가라고 소리 지르고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"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. 상가는 1992년 사용승인이 난 지하 4층, 지상 7층으로 쇼핑몰과 오피스텔이 함께 있는 제 2종 근리생활 시설입니다. 사고가 발생한 쇼핑몰은 1층에 있었고, 1층 상가에는 20개 점포가 임점해 있었다고 합니다. 해당 쇼핑몰은 7년 전쯤 천장에 자재를 덧대는 공사를 했고 최근에는 천장 에어컨 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