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월에 비예보 때문에 판매량 폭증한 레인부츠 주의해야할 사람은??

7월에는 사흘 빼고 비??

https://www.yonhapnewstv.co.kr/news/MYH20230601003700641?input=1825m

[출근길 인터뷰] 7월 내내 비? 괴담의 진실은?

 

열흘 전 기사인데요~~~ 그래서인지 비와 관련된 아이템 판매량이 폭등했다고 하네요. 특히.. 레인부츠~~~

레인부츠

 

비가 올 때 많이 신고 다니는 레인부츠

비오는 날 레인부츠 신고 다니는 아이

 

기상청에서 발표한 일기예보에 의하면 이번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올 확률이 예년에 비해서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죠. 왜 바로 엘니료 현상 때문이죠. 이상기온으로 인해 한반도에 많은 수증기가 몰리면서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죠. 그래서일까요? 벌써부터 레인부츠 같은 장마에 관련된 아이템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하네요~~

 

 

 

 

 

 

레인부츠는 물에 젖지 않는 장점이 있죠.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신고 다니는데요~~~ 하지만, 다른 측면에서는 운동화보다 기능면에서 떨어지죠. 실제로 발이 금세 피로해진다는 후기도 많고요~~~ 발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레인부츠를 가끔 신는 것은 문제가 없죠. 하지만, 발이 건강한 사람이 아니라면.....

무지외반증 환자는 피해야~~

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진 병으로 이런 환자들은 발가락에 가는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발 앞쪽이 트여있거나, 발 볼이 넓은 신발을 신어야 해요. 신발 앞쪽이 폭이 넓은 운동화나 슬리퍼, 샌드등이 좋죠. 하지만, 레인부츠는 좋지 않습니다.

전문의에 의하면 "레인부츠는 앞쪽이 단단하게 폐쇄되어 있어서 발가락에 압력을 줄 수 있어서 무지외반증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"라고 합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무좀, 습진 등 피부질환 환자도 피해 주세요^^

습진, 무좀등 발에 피부질환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전문의에 의하면 "발이 들어가는 부분이 밀폐되어 있어 통풍이 잘 안 되고, 비가 오는 날에는 레인부츠 안이 습해지기 쉽다. 무좀이나 습진 등이 심해질 수 있다"라고 이야기하죠. 그리고 레인부츠의 소재로 인해서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죠. 레인부츠의 소재는 고무가 많아요. 고무소재로 인하여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서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찬 안감이 덧대진 레인부츠를 고르거나 또는 양말을 신고 부츠를 착용하는 것이 좋아요^^

 

 

 

 

 

 

무릎관절에도 안 좋아요ㅠㅠ

레인부츠는 신고 벗기가 어렵죠?? 그래서 구매할 때 한 치수 큰 제품을 많이 사는 편인데요~~~ 한 치수가 큰 사이즈의 레인부츠는 신고 벗는 것이 편할지 몰라도 관절에는 나빠요. 전문의는 "레인부츠는 운동화와 같은 신발보다 신체 움직임에 불리하죠. 그래서 무릎관절에 부담이 된다"라고 하죠. 사이즈가 큰 레인부츠를 신으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지 못해서 발목에 무리가 가고, 잘 넘어질 수 있죠.

 

 

족저근막염 있다면.. 피해 주세요~~~

레인부츠를 오랫동안 신고 걸으면 족저근막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죠. 레인부츠는 딱딱하고 판판한 밑창 때문에 걸을 때 발바닥 전체를 이용하게 되죠.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발바닥이 흡수를 못할 수 있답니다. 

 

 

레인부츠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?

레인부츠를 신지 않으면 가장 좋겠지만... 비가 오는 날 패션 아이템으로도 좋은 레인부츠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하고 있으니까, 현명하게 신고 다니시면 됩니다.

1. 레인부츠를 신고 오랫동안 다니지 않기.

2. 레인부츠를 신은 후에는 편한 신발로 갈아 신을 것.

3.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신문지 또는 제습제를 이용하여 습기를 제거하기.

4. 레인부츠를 신고 나서 발에 통증이 느껴지면 따뜻한 물로 족욕을 통해서 발의 인대와 근육을 이완해 줄 것.

5. 엄지발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스트레칭해줄 것.

 

 이상 장마에 필수템이 되어버린 레인부츠를 피해야 되는 사람, 그리고 현명하게 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