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네요. 특히 오늘 중부지방에는 최대 43cm까지 왔다는 뉴스를 보고 와~~ 했는데.. SNS나 인터넷에 올린 사진을 보고 많이 왔구나~~ 실감했습니다. 여기는 제주도라.. 한라산외에는 아직 안 보이네요~ 어제는 눈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살짝 진눈깨비 정도~~ 눈이 오면 좋죠.. 보는 것도 좋고, 직접 만져보는 것도 좋습니다. 또 아이들과 함께 눈을 만져보는 것도 행복이죠~
오늘은 해외 토픽인데요~~ 한 아빠의 결단력.. 정말로 대단하네요~ 그래서 같이 도전하고픈 마음에서 포스팅합니다.
- 아빠가 부끄럽다고 한 딸의 한 마디~~ -
중국에서는 A 씨는 30대인데 몸무게가 100kg가 넘는 비만이었다고 합니다. 본인도 심각성을 인지하여 여러 번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, 늘 식탐으로 번번이 실패했다고 하네요.
그러다가 딸의 공개 수업 때문에 학교에 가야 하는 상황이 생겼는데, 딸이 아빠에게 "아빠가 너무 뚱뚱해서 부끄럽다. 학교에 오지 말라!"라고 말했다고 하네요. 이 말에 충격받은 A는 다이어트를 결심하여 가장 먼저 야식을 끊었다고 합니다. 그리고 매일 계단을 오르고, 러닝을 하면서 6개월 만에 105kg에서 39kg을 뺀 66kg로 만들었다는 것~~ 정말로 대단합니다.
그리고 무엇보다 멋진 아빠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과 아빠를 향한 딸의 충고 아닌 충고~~ 가끔 우리 딸과 아들도 저에게 운동하라고 하는데~~ 근육질 몸매 도전해 봐야겠네요~

- 야식 끊기 -
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이죠. 하버드의대 부속 연구팀에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는데,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는 참가자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% 정도 낮았고, 식욕 증진 호르몬은 12% 높게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문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, 비만해질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습니다. 더 중요한 것은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줄죠? 그러면 야식을 먹었을 때 낮에 먹은 것보다 지방 축적이 쉬워지고, 야식을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이 될 수 있다네요.

- 계단 오르기 -
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칼로리가 2배 가까이 소모되어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고 하죠. 보통 계단을 한 칸 오를 때 약 0.15킬로칼로리가 소모되고, 한 칸 내려갈 때 약 0.05킬로칼로리가 소모됩니다. 30분 기준으로 평지에서 걸을 때 약 120킬로칼로리가 소모된다면 계단 옮기는 약 220킬로칼로리를 소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 따라서 비만 예방에 좋고, 체력 증진과 하체근육을 골고루 단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 엉덩이 근육이 평지보다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면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강화되면서 힙업이 될 수 있습니다. 이때 엉덩이에 힘을 주면 효과는 배가 되고요, 등과 허리, 어깨는 곧게 펴고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는 느낌으로 엉덩이에 힘을 준 상태에서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게 걸으면 됩니다.
- 러닝 하기 -
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.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는 튼튼해지는 운동이죠.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,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서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뒤로 러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,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간 한 그룹은 뒤로 뛰고,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는데 결과는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,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결과가 나왔네요.
이상 해외토픽에서 소개된 부분이었습니다. 저도 부모이면서 아빠이지만, 딸의 한마디에 무게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부분이네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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